최근 이케아 고양점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가본적은 없지만 많은 분들이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차나 푸드코트도 이용하기 힘들 수 있단 말에 평일에 시간을 내어 다녀왔어요.
원래는 구경하고 푸드코트를 이용해보고 할 생각이었지만 너무 예쁘고 좋은 제품들이 많이 있어 예상치 못한 지출을 했습니다.. ㅋㅋ
일단 무조건 여유롭게 즐기고 싶으시다면 평일에 가보시는걸 강력 추천한다는 말 전해드리면서 방문기 시작하겠습니다~
IKEA 고양점 주소, 영업시간 이용안내
아무래도 대부분의 경우 대중교통이 아닌 자가용으로 방문하실거 같아 상관 없겠지만, 이케아 고양점은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 평일 매장 영업시간: 11:00 ~ 21:00
☑ 주말/공휴일 매장 영업시간: 10:00 ~ 21:00
☑ 레스토랑 평일 영업시간: 10:30 ~ 20:30
☑ 레스토랑 주말/공휴일 영업시간: 09:30 ~ 20:30
☑ 편의: 휠체어 이용 가능, 안내견 출입가능, 무료 와이파이, …
특이하게도 레스토랑 & 카페는 매장 영업시간보다 30분 일찍 열고 닫더라고요.
IKEA 고양점 주차 이용안내
주차의 경우 이케아는 아래층에 위치한 롯데 아울렛이랑 같이 주차장을 사용하다보니 주말에 주차가 더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제가 갔을 때인 평일 오후에는 매우 쉽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주차는 무료입니다!
지하 1~2층은 롯데아울렛이 사용하고 1층 위부터가 이케아입니다.
IKEA 고양점 구경하기
1층은 계산대, 웨어하우스, 그리고 홈퍼니싱 액세서리로 이루어져있고, 2층은 가구들을 볼 수 있는 쇼룸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본격적인 동선은 2층에서부터 시작해서 1층으로 내려오는 구조였습니다.
먼저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가구들이나 제품들을 그냥 전시해두는 것이 아닌 아래 사진들에서처럼 각각 어울리는 다른 가구들과 함께 방 전체를 꾸며놓은 형식으로 전시해두었다는 점인거 같습니다.
제일 제 마음에 들었던 한옥 테마입니다~
또한 각 테마 별로 어떠한 가구들이 쓰였고, 가격들과 어느정도의 예산으로 비슷하게 꾸밀 수 있는지도 정리되어있어 정말 편리한거 같았습니다!
중간중간에 태블릿을 통해 본인만의 디자인으로 꾸밀수 있는 셀프 플래닝 섹션도 있고,
지도가 있어서,
특별히 찾으시는게 있다면, 지름길로 빨리 갈수도 있다보니 편리함을 더 해주는 거 같았습니다.
여러가지 서비스들도 있는거 같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 확인해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실제로 꽤 많은 분들이 따로 방에서 직원분들에게 상담 받고 계시더군요!
열심히 구경하다가 슬슬 배가 고파지는 시점에 이케아 레스토랑이 나왔습니다. 2층 마지막 구간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레스토랑 푸드코트에 대한 자세한 것은 아래에서 따로 다루겠습니다.
1층에는 가구보단 주로 홈퍼니싱 액세서리들이 모여있었습니다.
1층까지 다 보셨으면 마지막으로 셀프서브라는 웨어하우스가 나오는데요.
이 곳에서 2층 쇼룸에 있었던 가구들을 직접 찾아서 픽업할 수 있습니다.
하나 요번 방문으로 처음 알게 된 것은 자원순환 허브라는 곳인데요. 계산하는 곳 바로 옆 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케아의 중고 가구를 싼 가격에 판매하는 곳이였습니다.
중고 매물이 많지는 않은지 생각보다는 공간이 협소했습니다..ㅎㅎ
그래도 시간 여유만 된다면 꼭 계산하고 나가시기 전에 한 번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마지막으로 계산을 다 하고 나오면 있는 이케아 비스트로!
매우 싼 가격에 맛있는 간식들을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500원밖에 안 돼서 바로 먹어 봤습니다 ㅋㅋ
IKEA 고양점 푸드코트 메뉴 레스토랑 이용안내
2층 마지막 구간에 위치한 이케아 레스토랑은 평일 오후에 방문했을 때는 여유있었지만, 주말에는 사람으로 붐빈다고 하네요.
이용방법은 주문하는 곳에서 직원분에게 메뉴를 말씀드린 후 음식이 나오면 쟁반 카트에 담으면 되는 구조였습니다.
이렇게 빵 종류도 다양하게 있고, 다 맛있어 보여서 고민되었지만, 저는 닭갈비 스테이크, 돈까스 그리고 미트볼 이렇게 시켜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후식까지 먹어주면 다시 또 쇼핑할 에너지가 채워지더군요.
가격은 매우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